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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서신
2015.08.10 22:16

커다란 감사, 깊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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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서신 159>

커다란 감사, 깊은 감사

 

 

영국 국왕 제임스 1세 시절 국교회(성공회)의 탄압을 받던 청교도들이 신앙의 자유를 위해 네덜란드로 건너갔습니다. 거기서 얼마동안 자유를 누리다가 엘리자베스 1세가 즉위하자 다시 고국으로 돌아가려 했습니다. 그러나 엘리자베스 여왕은 청교도들의 입국을 허락하지 않았고 그들은 다시 신앙의 자유를 찾아 대서양을 건너 미지의 땅 미국으로 갈 것을 결심합니다. 이들은 이를 위해 3년을 준비하고, 또 배를 구입하기 위해 런던의 버지니아 회사의 사원들이 되어 7년 동안 일해서 ‘메이플라워’ 호를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1620년 9월, 102명의 청교도들과 선원들이 180톤의 작은 배를 타고 2개월이 넘는 고된 항해 끝에 보스턴 근처 플리머스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맞이한 첫 번째 겨울... 굶주림과 추위, 인디안의 습격에 대한 공포 속에 보내야 했던 그 혹독한 시간에 절반의 사람들이 괴혈병과 폐렴 등으로 죽었습니다. 그 추운 겨울을 보내고 새 봄이 되자 그들은 상호불가침 조약을 맺은 인디언들로부터 옥수수와 밀의 경작법을 배웠습니다. 양식이 부족하여 일주일에 3일씩 금식하며 힘겨워할 때에는 인디언들이 짐승을 잡아다 주기도 해서 버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찾아온 가을, 청교도들이 심은 옥수수와 밀이 풍작을 이루었고, 이들은 그간 도움을 주었던 인디언들을 초청해서 하나님께 기쁨과 감사의 예배를 드리고 풍성한 식탁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그 때 이들이 느꼈을 감격을 우리는 과연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요. 신앙의 자유를 찾아온 긴 여정, 생존을 위한 치열한 몸부림, 그리고 그 모든 역경을 뚫고 거둔 첫 추수의 기쁨... 첫 번째 추수감사절은 그렇게 드려졌습니다.

 

수확한 것이 많으면 감사의 크기가 클 것입니다. 반면에 지나온 삶의 고난의 깊이가 깊으면 감사의 깊이가 깊을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의 감사는 어떠한지요. 올해 수확한 것이 많으십니까? 그러면 커다란 감사를 주님께 드리시기 바랍니다. 혹 그간 겪어온 고난이 너무 깊었는지요. 그러면 그 힘겨운 시간에 함께 하신 주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이같이 드리는 커다란 감사, 깊은 감사로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성도들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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