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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서신
2015.08.10 22:19

천사들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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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서신 164>

천사들이 됩시다

 

 

2천 년 전, 유대 땅 베들레헴에서 예수님이 나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 분이 갓난아기의 모습으로 이 땅에 태어나신 것이지요. 우주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놀라운 이 사건이 벌어지는 순간에 어느 누구보다도 바쁘게 움직였던 이들이 있습니다. 누구일까요. 바로 천사들이지요.

 

요셉의 약혼자였던 마리아에게 그가 아기를 잉태할 것을 알려주고, 또 요셉에게 꿈속에서 이 사실을 설명해 준 이도 천사였습니다. 들에서 양을 치던 목자들에게 예수의 나심을 알려준 것도, 또 그 순간 영광의 찬송을 불렀던 것도 천사였습니다. 물론 그 이전에 예수님의 길을 예비할 세례 요한의 출생을 미리 알려준 것도 천사였지요. 아마도 그 즈음 천사장 가브리엘을 비롯한 수많은 천사들이 ‘성육신’이라는 이 위대한 프로젝트를 위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였을 것입니다.

 

들에서 양을 치던 목자들에게 천사는 다윗의 동네에 구주가 나셨음을 알려주면서 이것을 가리켜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기쁜 소식을 들은 목자들은 단걸음에 예수님이 나신 마굿간으로 달려갔지요. 천사들이 전하여준 소식으로 인해 그들은 아기 예수님을 만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예수의 나심을 전한 천사의 사역이 없었다면 그들은 이런 영광에 참여할 수 없었겠지요.

 

이제 다음 주면 성탄 축제가 시작됩니다. 여러 부분에서 준비하는 손길들이 분주합니다. 모두들 예수님의 나심을 기뻐하고 축하하기 위한 수고들입니다. 모두가 다 이 무대에 설 수는 없지만 모두가 다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천사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의 나심을 전하였던 천사처럼 주위의 친구와 이웃에게 이 소식을 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오심은 그들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기 때문입니다. 이 소식을 전하는 이 시대의 ‘천사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우리가 준비하는 ‘마굿간 축제’는 바로 이것을 전하는 좋은 전도지입니다. 목자들을 예수님의 마굿간으로 달려가게 했던 천사처럼 나의 친구들과 이웃들을 우리의 ‘마굿간 축제’로 이끄는 천사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마굿간 축제, 이제 한 주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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